인천 아파트 공사현장 노조 충돌...2명 화상

인천 아파트 공사현장 노조 충돌...2명 화상

2019.12.14. 오전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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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조합 간 충돌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한국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 노동자들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이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드럼통 난로의 불이 튀어 43살 김 모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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