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나경원 비리 의혹' 4번째 고발인 조사

檢 '나경원 비리 의혹' 4번째 고발인 조사

2019.12.13.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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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사학비리 등 의혹과 관련해 네 번째 고발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13일) 오후 1시 반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나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와 홍신학원 사학비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 등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나 의원 일가와 관련한 홍신학원 비리 의혹과 지난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관련 채용 비리 의혹 등 5차에서 7차 고발 사건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8일 안 소장을 불러 첫 고발인 조사를 벌인 뒤 지난달 27일과 지난 9일에도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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