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12월 13일)

조간브리핑 (12월 13일)

2019.12.13. 오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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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무소불위 163석, 오늘 선거법 공수처법 밀어붙이기'라는 제목 기사, 1면에 실었습니다.

1면 사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나를 밟고 가라는 현수막입니다.

이어지는 기사 "밟고 가도 별수 없는 한국당".

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 안철수계를 합쳐도 120여 명에 불과해 재적과반에 못 미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12 12 자축한 역사의 죄인들"을 1면에 배치했습니다.

쿠데타에 가담해 유죄를 받았던 이들이 화기애애하고 들뜬 분위기로 고급 식사를 즐겼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일보도 전두환 씨를 1면으로 다뤘습니다.

12 12 사태 40주년을 맞은 어제, 5 18 관련 단체들이 전시한 '전두환 씨의 구속을 촉구하는 동상 사진도 함께 실렸습니다.

전재산이 29만 원이라고 주장한 전 씨가 시킨 음식은 1인당 20만 원 짜리 코스 요리였습니다.

다음은 눈에 띄는 기사입니다.

중국과 태국 공군이 실전에서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

강군몽을 꾸고 있는 중국이 전술, 훈련, 판단력에서 밀려 0대4로 참패한다는 모의전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제주 열풍은 이제 끝물일까요?

한 달에 천4배명씩 늘던 제주 이주가 이제는 3백명 선으로 뚝 떨어졌다는 통곕니다.

원인으로는 관광이 부진하고 물가도 비싸졌기 때문으로 꼽았습니다.

"평범해서 좋다" 요즘 인기 있는 유산슬, 백예린, 안나의 인기 방정식을 알아봤습니다.

스타 권력을 내려놓은 MC 유재석, 공장형 K팝 거부한 백예린, 위기의 왕국을 구한건 초능력 엘사 아닌 평범한 안나로 요약해 비범이 된 평범을 부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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