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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수색팀이 어제 연천군 와초리 산자락과 신서면 답곡리 농경지 옆 도랑에서 폐사체를 각각 발견했습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연천에서는 12건, 전국적으로 43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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