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해 아내 금은방 돌진한 40대 입건

음주 운전해 아내 금은방 돌진한 40대 입건

2019.11.29.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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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아내가 운영하는 금은방을 향해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 손괴와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43살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 10분쯤 인천시 송도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아내가 운영하는 금은방으로 돌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최근 아내와의 불화로 술을 먹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가게 안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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