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8차' 윤 씨 측 "이춘재, 재심 증인출석 의사 밝혀"

'화성 8차' 윤 씨 측 "이춘재, 재심 증인출석 의사 밝혀"

2019.11.14.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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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차' 윤 씨 측 "이춘재, 재심 증인출석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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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춘재가 진범 논란에 휩싸인 8차 사건 재심에 증인으로 출석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성 8차 사건 재심을 청구한 윤 모 씨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이춘재가 재심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재는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윤 씨에게 상당히 미안해했고, 억울함이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씨 측은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며 윤 씨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이춘재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이춘재가 법정에 증인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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