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곳곳 '공수처 설치 찬반' 집회 열려

서울 도심 곳곳 '공수처 설치 찬반' 집회 열려

2019.11.02.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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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들이 잇달아 구속된 이후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설치 등 검찰 개혁을 둘러싼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오늘(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수처 설치하는 법안을 국회가 서둘러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패스트트랙 충돌 등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공수처 설치를 반대한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했습니다.

한편 보수 단체는 오늘 낮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을 중심으로 조 전 장관의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공수처 설치에 반대했습니다.

조 전 장관 사퇴를 요구해 온 대학생 단체들도 광화문에서 저녁 시간 집회를 열고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고 현 정부 정책이 공정하지 않다며 비판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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