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2019.10.18.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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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쯔쯔가무시 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나 설치류가 옮기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달까지 환자는 쯔쯔가무시 902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172명, 렙토스피라증 78명, 신증후군 출혈열은 207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렙토스피라증 환자는 전년 대비 27.8%가 증가했고 참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도 최근 들어 증가세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이 많은 10월에서 11월 사이 관련 질병이 느는 만큼 예방을 위해 긴소매, 긴 바지를 입고 기피제를 뿌리며 집에 돌아와서는 깨끗이 몸을 씻고 입은 옷을 세탁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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