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위' 징계 교사, 매년 100여 명 달해...최근 5년여간 558명

'성 비위' 징계 교사, 매년 100여 명 달해...최근 5년여간 558명

2019.10.18.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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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로 징계를 받는 교사가 매년 평균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17개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폭행 등 성 비위로 징계 된 교사는 558명으로 연평균 111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71명, 전남 56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2015년 99명, 2016년 114명, 2017년 132명으로 증가하다가 지난해 114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8월까지 99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성범죄 혐의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대상에 오른 서울 공립학교 교사는 38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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