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소있저] 제39회 장애인체육대회 서울서 개막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이명호 / 대한장애인체육회장 : 정정당당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

개막을 알리는 축하쇼

30개 종목·선수 6천여 명 참여. 역대 최대 규모

그 화려한 축제가 지금 시작됩니다.

한계에 대한 그들의 도전

제39회 장애인체육대회 2019. 10. 15 ~ 19 (5일간) 서울 잠실주경기장 등 34개 경기장

대회 홍보 운영본부를 찾은 안 앵커, 무슨 일로?

처음 발급받아봐요. ID카드

취재를 위한 ID카드 발급 완료

안 앵커, 본격적인 대회 관람

트랙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기들

우와~ 대단해요

[이영재 / 서울 잠실동 : 경기 처음 와서 보고 있는데요. 저도 달리기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일반인들 뛰는 거랑 별 차이 없이 박진감 넘치고요. 끝까지 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경기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하는 선수들

총소리와 함께 남자 800m 예선 경기 출발

최선을 다해 달리는 선수들, 포기는 없다

Q. 안녕하세요. YTN에서 왔는데요. 축하해요. 1등으로 들어온 거 봤어요. 기분 어떠세요?
- 좋아요.

Q. 경기 결과에 만족하는지?
[백광영 / 부산 대표팀 : 네. 만족스러워요.]

Q. 평소 어떻게 훈련을 했는지?
[백광영 / 부산 대표팀 : 평소에 마라톤동호회 사람들하고 같이 운동하고 있어요.]

Q. 앞으로 목표는?
[백광영 / 부산 대표팀 : 제 개인기록을 깨는 겁니다. 10km를 32분에 뛰는 게 목표고, 저의 주 종목이기도 하니까 개인기록을 깨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남자 휠체어 농구 16강전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제주 vs 충남

큰 점수로 앞서는 제주 대표팀

Q. 평소 훈련을 어떻게 했는지?
[송창헌 / 제주 대표팀 : 저희가 훈련하는 방식은 다들 직장이 있다 보니까 일주일에 화, 목, 토 이렇게 저녁 시간에 운동하는데요. 호흡을 많이 맞추자, 이야기를 많이 하자, 다섯 명이 하다 보니까 의사소통이 안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것들을 경기중에 이름을 부른다든지 콜을 한다든지 소통 연습 위주로 경기할 때마다 연습하고 있습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선수들

[이선연 / 제주 대표팀 감독 : 지역 특성상 이동하는 게 많거든요.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다들 힘든 내색 안 하고 매사에 열심히 임해주고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지도자로서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 마음 미래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