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은현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가 '음성' 판정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는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양주시에서는 26일부터 사흘 연속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지난 17일 첫 확진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9건으로, 이 가운데 최근 5건이 인천 강화군에서 발병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인천 강화군 내 모든 돼지 3만8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는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