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개혁 추진지원단' 발족

법무부, '검찰 개혁 추진지원단' 발족

2019.09.17. 오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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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10여 명 규모의 '검찰 개혁 추진지원단'을 설치하고 검찰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7일) 시대적 과제로 추진해온 검찰 개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조국 장관의 지시에 따라 '검찰 개혁 추진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비검찰 출신인 황희석 인권국장과 이종근 인천지검 2차장 검사를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해, 검사 2명과 사무관 2명 등 모두 1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원단은 우선, 공수처 설치 및 검경수사권 조정 입법 지원과 직접수사 축소 등을 개혁 과제로 지정했습니다.

또, 검사들과의 대화와 국민 제안 등을 통해서 구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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