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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휴게실에서 쉬던 청소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서울대 교수와 학생 만4천여 명이 휴게 공간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등 47개 단체는 오늘(1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한 달여 간 재학생 등 1만4천여 명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가 단체들은 청소노동자가 숨진 건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내버려 둔 탓이라며 학교 노동자들의 휴게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명운동 결과를 총장실에 전달한 단체 측은 청소노동자들과 학교 교문까지 행진한 뒤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서울대학교 제2 공학관 휴게실에서 쉬던 60대 청소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학생 단체는 학교 노동자들의 휴게 공간을 개선해야 한다며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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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등 47개 단체는 오늘(1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한 달여 간 재학생 등 1만4천여 명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가 단체들은 청소노동자가 숨진 건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내버려 둔 탓이라며 학교 노동자들의 휴게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명운동 결과를 총장실에 전달한 단체 측은 청소노동자들과 학교 교문까지 행진한 뒤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서울대학교 제2 공학관 휴게실에서 쉬던 60대 청소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학생 단체는 학교 노동자들의 휴게 공간을 개선해야 한다며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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