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아파트 외벽 칠하던 외국인 추락사

청담동 아파트 외벽 칠하던 외국인 추락사

2019.08.23.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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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에 있는 아파트 외벽을 도색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저녁 6시 40분쯤 서울 청담동 아파트 외벽을 칠하던 러시아인 36살 A 씨가 10층 높이에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주민에게 발견된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을 위해 설치한 줄 2개 가운데 1개가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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