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식중독 8∼9월 집중 발생..."충분히 끓여야"

살모넬라 식중독 8∼9월 집중 발생..."충분히 끓여야"

2019.08.20.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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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계속되면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음식을 충분히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의 75%가 기온이 높은 8∼9월에 발생했습니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달걀과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으로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킵니다.

식약처는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달걀, 가금류, 육류 등을 조리할 때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뼈는 열전도가 낮기 때문에 갈비찜, 삼계탕처럼 뼈에 붙은 고기를 익힐 때는 더 오랫동안 가열, 조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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