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시민단체, 조국 후보자 '사모펀드 논란' 검찰 고발

보수 시민단체, 조국 후보자 '사모펀드 논란' 검찰 고발

2019.08.19.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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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시민단체, 조국 후보자 '사모펀드 논란'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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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이 공동대표를 맡은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고발했습니다.

'자유시민' 측은 오늘 조 후보자를 부패방지법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가 한 기업에 투자한 뒤, 기업 영업 이익이 두 배 넘게 급증했다며,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은 2주 안에 기초수사를 종결하고 조 후보자도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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