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륜차협회, 일본산 오토바이 불매운동

수입이륜차협회, 일본산 오토바이 불매운동

2019.08.19.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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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 보복에 반발해 이륜차 수입업체들도 일본산 불매 운동에 나섰습니다.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는 오늘(19일) 이륜차 시장의 80%를 일본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이 끝날 때까지 일본 이륜차 수입과 판매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결정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겠지만 국민적 분노에 힘을 보태겠다며, 일본이 미워서가 아니라 아베 총리에 대한 항의 표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일본 오토바이에 불을 질러 화형식을 할 계획이었지만, 경찰 허가를 받지 못해 대신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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