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산재로 465명 숨져...10월까지 현장 점검

올해 상반기 산재로 465명 숨져...10월까지 현장 점검

2019.08.19.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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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산재 사고로 모두 46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산재 사고 사망자는 4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38명이 줄었으나 국민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건설업 사고 사망자가 전체 산재 사망자 중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고강도로 현장을 점검합니다.

공사 금액 120억 원 이상의 건설현장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12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3만여 곳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집중 감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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