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주장 남성 자수

'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주장 남성 자수

2019.08.17.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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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주장 남성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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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강에서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시신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쯤 자신이 피의자라고 주장하는 40대 남성이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병을 인계받은 고양경찰서 측은 이 남성이 피해자와 시비 중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진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이 남성을 수사 선상에 올려두고 조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추가로 발견한 시신 일부에서 지문을 확보하고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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