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승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5명 사상

출근길 승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5명 사상

2019.08.16.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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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새벽 5시 반쯤 인천시 연희동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7살 이 모 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동승자 4명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일용직 노동자로, 공사 현장 출근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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