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4주년 광복절...도심 곳곳 집회

오늘 74주년 광복절...도심 곳곳 집회

2019.08.15. 오전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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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오늘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고 광복 74주년 의미를 되새기는 집회와 행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정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독립유공자 고 최기옥 선생의 부인 황인순 여사와 독도는 한국 땅임을 강조해온 세종대 호사카 유지 독도종합연구소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타종행사가 개최됩니다.

1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오전 11시에 서울광장에서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회를 엽니다.

또 민주노총은 오후 2시에 광화문 광장 북측에서 '다시, 해방의 날, 노동자가 외치는 자주의 함성'을 주제로 한 전국 노동자 대회를 진행합니다.

75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아베 규탄 시민 행동도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8·15 아베 규탄 범국민 촛불 문화제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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