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거세미나방 강원까지 북상...농작물 피해는 미미

열대거세미나방 강원까지 북상...농작물 피해는 미미

2019.08.14.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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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등에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후 강원도까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지난 6월 13일 제주에서 처음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이 현재 전국 23개 시·군으로 퍼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열대거세미나방은 제주를 시작으로 전남·북, 경남을 거쳐 경북·충북, 충남, 강원 등의 순으로 북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과 경남 고성군 일부를 제외하고는 열대거세미나방의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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