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행위' 농구선수 정병국,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음란 행위' 농구선수 정병국, 오늘 구속 여부 결정

2019.07.19.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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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는 前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병국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쯤 결정됩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19일) 오후 2시, 공연 음란 혐의를 받는 정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정 씨는 지난 4일 새벽 6시쯤 인천 구월동의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벌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그제 정 씨를 체포했으며, 이전에도 여러 차례 같은 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정 씨는 소속팀 전자랜드를 통해 구단과 KBL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희재[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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