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빠지고 가렵고...'스트레스성 탈모' 예방법은?

[자막뉴스] 빠지고 가렵고...'스트레스성 탈모' 예방법은?

2019.06.23.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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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탈모로 진료받은 사람은 66만3천 명.

진료받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진료받은 사람 중 취업이며 업무 부담이 시작되는 20∼30대가 절반에 가까워 주목됩니다.

유전이나 호르몬에 의한 탈모와 달리 스트레스성 탈모는 원인이 생긴 지 2∼4개월 뒤 탈모가 시작돼 머리 전체적으로 숱이 감소합니다.

원인이 되는 자극이 없어지면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서서히 회복됩니다.

양방이나 한방 모두 탈모의 원인부터 검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데 대개 두피에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이 잘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면역치료나 광선 치료도 하지만, 양방에선 주로 스테로이드를 씁니다.

한방에서는 먹는 약, 바르는 약 외에 문제 부위에 침을 놓아 순환을 좋게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습관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려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또 요즘 같은 계절엔 자외선이나 땀, 피지 분비 증가로 탈모가 심해지기도 해 모자나 양산을 쓰거나 머리 감을 때 두피를 깨끗이 하는 식으로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정회
촬영기자 : 강보경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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