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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국정원 특활비' 박근혜 2심 징역 12년 구형
[속보] 검찰, '국정원 특활비' 박근혜 2심 징역 12년 구형
Posted : 2019-06-20 15:31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사건 항소심에서 1심 구형량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과 공모해 국정원 특활비 35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1심이 진행되던 2017년 10월부터 모든 재판을 거부해 왔고, 이번 사건에서도 내내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1심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가운데 국고손실은 유죄, 뇌물 혐의는 무죄로 판단해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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