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신중년 10명 중 4명 "황혼이혼·졸혼 할 수 있다"

50∼60대 신중년 10명 중 4명 "황혼이혼·졸혼 할 수 있다"

2019.06.19. 오전 10: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우리나라 50∼60대 '신중년' 10명 중 4명은 상황에 따라 '황혼이혼'이나 '졸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혼이혼과 졸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남자보다는 여자, 중소도시·농어촌보다는 대도시, 60대보다는 50대에서 훨씬 더 높았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전국 50세∼69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50세 이후 황혼이혼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 응답은 41%, 부정적 응답은 50%로 나타났습니다.

응답별 비율은 '황혼이혼은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가 40%로 가장 높았고, '가능하면 하면 안 된다' 27%, '절대 하면 안 된다' 22% 순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