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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경찰 유착설까지...'비아이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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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6-14 20:22
앵커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소속사였던 YG의 개입과 유착설까지 나오자 경찰은 전담팀을 꾸리고 원점에서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요 수사 대상은 비아이뿐만 아니라 마약 전달책으로 지목된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씨와 비아이의 옛 소속사 YG, 그리도 당시 수사팀입니다.

의혹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지난 2016년 수사팀이 비아이의 마약 정황을 포착하고도 얼렁뚱땅 내사를 마무리한 이유, YG가 한서희 씨를 상대로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부인할 것을 회유하고 협박했는지 여부, 마지막으로 경찰과 YG의 유착설입니다.

한서희 씨는 3년 전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에게 환각제인 LSD 10장을 전달한 적이 있다고 신문 조서에 자필로 기재했습니다.

당시 수사진은 LSD 거래를 시도하는 두 사람의 카톡 대화 내용도 확보했습니다.

그런데도 한 씨를 추가 조사하거나 비아이를 소환하지 않은 채 단서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내사를 종결했습니다.

한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비아이에게 마약류를 전달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핵심은 "양현석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과 경찰 유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 씨는 변호인을 통해 비아이 관련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습니다.

언론 보도 이후 뒤늦게 의혹 해소에 나선 경찰은 해외 체류 중인 한 씨가 조만간 귀국하는 대로 접촉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또, 양현석 씨를 불러 증거인멸 의혹 등을 조사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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