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12만 톤 시장격리해 가격 부양 추진"

"양파 12만 톤 시장격리해 가격 부양 추진"

2019.06.13.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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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급락한 양파와 관련해 모두 12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YTN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가 6만6천t,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5만4천t 등 모두 12만t을 시장에서 격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올해 양파 생산량이 130만t에 달해 12만t 가량 과잉 생산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시장 격리하는 양파가 과잉 생산량을 상쇄하는 데다 수출과 소비촉진을 함께 추진할 경우 이달 하순부터 양파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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