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장관 잇따라 고발 당해...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등 배당

박상기 법무장관 잇따라 고발 당해...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등 배당

2019.06.13.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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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윤지오 씨의 숙박비를 부당하게 지원하고 법무부 노조를 탄압한 혐의로 잇따라 고발됨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박 장관이 민갑룡 경찰청장과 함께 직무유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박민식 변호사는 경찰이 윤지오 씨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이 비용을 범죄피해자보호기금에서 지출한 건 위법하다며 박 장관 등을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법무부 노조가 업무방해와 사기 등의 혐의로 박 장관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에 배당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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