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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3년 전 마약 구매 의혹...YG "전속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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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6-12 22:37
앵커

YG 소속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3년 전 마약 혐의로 체포됐던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뒤늦게 알려진 건데요, YG는 곧바로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년 전 환각제인 LSD를 구매하려 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방이 공개된 겁니다.

대화 상대인 A 씨는 지난 2016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전력이 있습니다.

같은 해 4월 두 사람의 카톡 대화방 내용을 살펴보면 비아이는 A 씨에게 LSD 구매가 가능한지를 물어봅니다.

이어 100만 원어치를 갖고 싶다며, 대량으로 사두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합니다.

A 씨는 당시 두 번에 걸친 피의자 신문에서 대화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3차 조사에선 기존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조사와 별개로 비아이에 대한 수사는 진행하지 않았는데, 진술만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할 수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3년 전 사건이라 관련 내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부실 수사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약 의혹이 불거지자 비아이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팀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다만 겁이 나고 두려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며,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소속사인 YG 측은 보도 직후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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