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45살 이상 여성도 난임시술 때 건보 적용

[나이트] 45살 이상 여성도 난임시술 때 건보 적용

2019.05.17.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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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요'긴한 뉴스 뉴스나이트가 정리했습니다.

알.아.요. 시작합니다.

오는 7월부터 만45세 이상인 여성도 난임 치료 시술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난임 치료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횟수도 신선 배아 체외 수정은 4회에서 7회로, 동결 배아 체외 수정과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로 추가 확대됩니다.

시술비 본인 부담률은 만45세 이상 여성에게는 50%를 적용하고 44살 이하 여성의 경우 기존 횟수는 30%, 추가 횟수에는 50%를 적용합니다.

맞벌이 가정은 출산 휴가 3개월 이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대전에서 0세 전용 어린이집 10곳이 시범 운영됩니다.

대전시는 하반기부터 손이 많이 가는 0세 반만 운영할 사립 어린이집 10곳을 오는 20∼24일 공모합니다.

대전시는 교사 2명이 영아 3명을 돌보는 0세 전용 어린이집을 2021년까지 30곳으로 늘릴 방침인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국가 민속문화재 제130호인 남양주 궁집이 조만간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방은 재단법인 무의자문화재단이 남양주시와 공시지가로만 68억 원에 달하는 남양주 궁집 전통가옥과 땅 8천여 ㎡를 기부채납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습니다.

남양주 궁집은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의 혼인에 맞춰 남양주시 평내동에 지어준 집으로 국가 민속문화재지만 개인 소유여서 그동안 일반인들은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남양주시는 조만간 남양주 궁집 인근 개인 땅을 차례로 사들여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 뒤 일반에 개방할 계획입니다.

전북 순창군 적성면 채계산에 아파트 5층 높이의 출렁다리가 내년 상반기에 개통돼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섬진강 관광과 뷰라인 연결사업의 하나로, 82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채계산 중턱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270m 길이의 출렁다리는 높이가 15m에 달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쾌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3월 개통하는 출렁다리 주변에는 산책로, 어드벤처 전망대, 농산물 판매소 등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수소 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고 그 자동차가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대전에 마련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가 만들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를 개관합니다.

528㎡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전기 공급, 수소전기차에서 배출된 깨끗한 물로 방울토마토와 상추 재배, 어린이 과학 체험 교실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수소전기하우스 개관식은 20일지만 일반인은 18일부터 26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인천시 계양구에 축구장 10개 크기의 계양꽃마루 유채꽃 단지가 개장했습니다.

7만여㎡ 면적의 유채꽃 단지에는 2㎞ 길이의 흙길 산책로,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포토존, 호박 터널 등이 조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계양꽃마루는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각각 900만 송이 가까이 피어 개장 1년 만에 15만 명이 찾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유채꽃이 만들어낸 장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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