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희망은 '아파트·자가', 현실은 '다세대연립·전월세'

신혼집...희망은 '아파트·자가', 현실은 '다세대연립·전월세'

2019.05.1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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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희망은 '아파트·자가', 현실은 '다세대연립·전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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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청년이 희망하는 신혼집은 아파트이지만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신혼집은 다세대와 연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기 소유의 신혼집을 갖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은 전·월세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결과 희망하는 신혼집은 아파트가 79%로 가장 많았지만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구할 수 있다고 여기는 미혼 청년은 40%에 그쳤습니다.

희망하는 신혼집 점유 형태는 자가가 74%였지만 현실적으로는 전세가 57%로 가장 많았습니다.

미혼 청년들은 신혼집 마련에 평균 1억6천만 원이 드는 것이 적절하다고 여겼지만, 실제 신혼집 마련에는 평균 2억1천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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