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 크레인 사고 처리 지연...출근 시간 '차량 정체'

안양교 크레인 사고 처리 지연...출근 시간 '차량 정체'

2019.05.16.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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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 크레인 사고 처리 지연...출근 시간 '차량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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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발생한 경기 안양천 부근 공사현장 크레인 전복 사고 처리가 지연되면서 출근시간대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처리가 지연되면서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서 서울 구로동 방향 남부 순환로 2차로가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인로를 이용해 오류 나들목에서 구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어, 일대 교통이 평소보다 정체가 심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크레인 2대를 동원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고, 사고 과정에서 쓰러진 기둥을 치우는 과정에서 기둥이 분리되면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40분쯤 경기 광명시 철산동의 안양천 부근 공사현장에서 굴착용 크레인이 쓰러져 안양교를 덮치면서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남부순환로 2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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