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박상기 메일에 "의견 받아들여진 정도는 아니다"

문무일, 박상기 메일에 "의견 받아들여진 정도는 아니다"

2019.05.14.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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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어제 수사권 조정안의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며 전국 검사장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과 관련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충분치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나온 이야기인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무일 / 검찰총장 : (총장님 고언이 받아들여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유선상으로 보고받기로는 그런 받아들여진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자간담회 준비가 거의 다 끝나 있습니다. 저희가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해서 저희가 기자단과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돌발적인 상황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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