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국 축산물 불법 반입시 천만 원

[나이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국 축산물 불법 반입시 천만 원

2019.05.03. 오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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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요'긴한 뉴스 뉴스나이트가 정리했습니다.

알.아.요. 시작합니다.

■축산물 불법 반입 시 최대 천만 원 과태료

최근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지금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15건이나 검출되는 등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농식품부는 축산물을 갖고 국내로 들어오지 말아 달라며,

돼지열병 발병국의 돼지고기 제품을 신고하지 않았을 때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를 물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국내선 운임 평균 7% 인상

대한항공이 다음 달부터 국내선 운임을 올립니다.

주중·주말·성수기 모두 평균 7% 올리는데요.

다만, 제주를 오가는 김포·부산 등 노선은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해, 선호시간 운임만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이코노미석 기준, 김포∼제주 노선 일반 시간 운임은 현재와 같고, 선호시간은 8만 6천 원으로 4천 원 오릅니다.

대한항공 측은 영업환경이 계속 나빠지고 있어 불가피하게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KT, 갤럭시 S10 출고가 10만 원 인하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모델의 출고 가격이 10만 원가량 저렴해졌습니다.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 S10 5G 512기가바이트 모델의 출고 가격을 145만 7천500원으로 기존보다 9만 9천 원 내렸습니다.

이는 비싼 가격 때문에 512기가바이트 모델의 판매가 저조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LG유플러스는 출고 가격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주말 서울 곳곳 어린이날 행사

모레 어린이날을 맞아 도심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먼저 내일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동화축제'가 열리는데,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사거리부터 왕복 6차선 도로를 통제해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내일부터 사흘 동안 상암월드컵경기장 옆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서커스 축제가,

같은 기간 여의도 공원에서는 광복군이 일본군과 전투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비행장을 향하는 순간을 재현한 'C-47 특공대' 공연도 열린다고 하니,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남 땅끝에 국내 최대 해양자연사박물관 개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실물표본을 갖고 있는 '땅끝 해양 자연사 박물관'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에 있는데요.

전시관에서는 화석과 상어류, 갑각류, 남극생물표본 등 5만여 점의 전시물을 감상할 있습니다.

복사본이 아닌 실물 표본 전시로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 강원 인제 '자작나무 명품 숲' 내일 개방

강원 인제 자작나무 명품 숲의 입산이 내일부터 가능해집니다.

138헥타르의 국유림에 41만4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모두 4개 산책 코스가 있는 곳인데요.

애초 산불 조심 기간인 15일까지 입산이 금지되지만,

관리소 측은 대형 산불로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입산 시간을 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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