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 얼굴 공개

[YTN 실시간뉴스]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 얼굴 공개

2019.04.19.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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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이미선, 문형배 두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에 임명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공백을 막기 위해 전자결재로 임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는데, 자유한국당은 크게 반발하며 내일 장외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오늘 윤리위를 열어 5·18 관련 망언을 한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개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세월호 관련 막말에 대해서도 징계 착수를 결정했습니다.

■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 참사를 벌인 42살 안인득의 얼굴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안 씨는 자신도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는 등 범행에 대한 반성의 기색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 KT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뿐 아니라 김희정, 김영선 두 전 의원도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지인 자녀 등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인데, 두 사람 모두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 정준영 씨와 같은 카톡방에 있던 멤버 5명이 여성 한 명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라며 나선 여성은 정준영의 팬 사인회 날 이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가 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20대 여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주사기를 꽂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성형외과 의사인 40대 남자 친구가 처방전도 없이 프로포폴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져, 마약성 의약품 관리의 구멍이 또 드러났습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윤 씨가 구속되면 김 전 차관에 대한 성 접대와 뇌물 공여에 대한 수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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