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영리병원 취소...원희룡 지사 퇴진" 촉구

시민단체 "영리병원 취소...원희룡 지사 퇴진" 촉구

2019.04.18.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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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녹지 국제병원의 개설 허가가 취소되자 시민단체가 원희룡 제주지사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제주 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18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초 영리병원 허가 자체가 무리수였는데도, 원 지사가 무리하게 강행한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도민은 이미 공론화 조사를 통해 공공병원 전환을 지지하는 의견을 표명해 왔다며 녹지 국제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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