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무등록 입시컨설팅 업체 4곳 적발

교육부, 무등록 입시컨설팅 업체 4곳 적발

2019.04.18.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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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2월 서울 강남·서초구와 경기 안양시에서 무등록이 의심되는 입시컨설팅 업체 14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4곳을 적발해 해당 교육청에서 형사고발이나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입시·보습학원 43곳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유발행위와 거짓·과대 광고 여부 등을 조사해 28곳에서 7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이 중 37건에 대해서는 벌점, 시정명령을, 32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조치했습니다.

최근 고액 입시컨설팅이 논란이 된 상황에서 입시컨설팅 업체 조사가 단 3일에 그친 데다 적발 건수가 4건에 그친 점을 두고 교육부의 단속이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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