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내일브리핑

[나이트] 내일브리핑

2019.04.01.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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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챙겨볼 만한 뉴스, 정리합니다.

내일브리핑입니다.

■ 39년 전 침몰 경비정 탐색 결과 브리핑

39년 전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침몰한 해경 경비정 '72정'의 탐색 결과가 내일 발표됩니다.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탐색 작업에서 유력 물체가 파악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속초해양경찰서는 그동안의 작업 내용을 유족에게 설명할 계획입니다.

60t급 경비정인 '72정'은 1980년 1월 23일 새벽 거진 앞바다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다른 경비정과 충돌해 침몰했고 배에 타고 있던 경찰 17명 전원이 순직했습니다.

■ 고위 당·정·청…포항 지진 지원책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내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포항 지진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합니다.

내일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포항 지진의 피해 지원에 필요한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검찰, 김은경 전 장관 3차 소환조사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내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내일 오전 10시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에 대한 3차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전 정권에서 임명된 산하기관 임원들을 표적 감사하고, 후임 자리에 특정 인사를 앉히기 위해 특혜를 준 혐의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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