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측근 극단적 선택...유서는 없어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측근 극단적 선택...유서는 없어

2019.03.27.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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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 측근이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5일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 씨의 측근인 A 씨가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경찰은 A 씨가 평소 우울증약을 복용해 온 점 등을 고려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A 씨는 SNS 등을 통해 이 씨와의 친분이 알려진 인물로, 지난 2016년 이 씨의 사기 행각이 드러난 뒤 심적, 경제적 고통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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