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씨 "사건 알고 있는 연예인 5명 더 있어"

윤지오 씨 "사건 알고 있는 연예인 5명 더 있어"

2019.03.26.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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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인 윤지오 씨는 자신 말고도, 사건의 진상에 대해 증언할 수 있는 동료 연예인이 네, 다섯 명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지오 씨는 YTN의 주말 인터뷰 프로그램인 스탠바이미와의 사전 녹화에서 배우 이미숙 씨 말고도 사건의 내용을 알고 있는 연예인이 4, 5명 더 있고 일부는 오히려 자신보다 더 깊은 내용을 증언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 씨는 이들의 실명을 언급할 수도 있지만, 개인들이 받을 타격이 우려된다며, 다만 이들이 비공개적으로라도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한 재조사에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씨는 또 이른바 장자연 씨 문건 중 사건의 핵심을 말해줄 두 줄짜리 문장에 대해서는 수사가 매우 미진하다며, 조만간 변호인과의 법적 검토를 거쳐, 이 내용을 공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 반에 방송되는 YTN 스탠바이미 윤지오 씨 편에서는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새로운 내용과, 그동안 윤 씨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서 겪었던 의심쩍은 경험 등을 자세하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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