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동강시스타 회생 절차 조기 종결 결정

법원, 동강시스타 회생 절차 조기 종결 결정

2019.03.22.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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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의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설립된 리조트업체 동강시스타의 회생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동강시스타의 회생 절차를 조기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인수합병으로 채권을 일시에 변제해 정상적인 기업으로 경영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기 종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동강시스타는 지난 2011년 폐광 지역인 강원도 영월군의 경제 회생을 위해 강원도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등이 천5백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법인입니다.

하지만 콘도 분양률 저조 등의 이유로 경영이 어려워져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지난해 12월 265억 원에 SM하이플러스에 매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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