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9억3천만 원 신고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9억3천만 원 신고

2019.03.22.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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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말 전라북도 부지사를 사임하면서 9억3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 날짜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전·현직 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최정호 후보자는 작년 12월 말 현재 본인 명의로 된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권과 성남의 아파트 한 채 그리고 배우자 명의의 잠실동 아파트와 어머니 명의로 된 단독주택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최정호 후보자는 부동산과 예금 그리고 유가증권 등 재산에서 아파트 임대보증금 등의 채무를 제외한 9억3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2017년 10월 전북 부지사에 취임하면서 신고한 6억8천여만 원보다 1년 2개월 만에 2억3천여만 원 늘어난 것입니다.

최정호 후보자는 공시지가 상승과 저축으로 인한 예금 증가로 재산이 늘었다고 변동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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