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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청산에 나선 반민특위 활동이 국론을 분열시켰다고 발언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사과를 요구하며 사무실을 무단점거한 대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퇴거 불응 혐의로 연행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6명을 조사 뒤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20일) 오후 2시쯤 서울 사당동에 있는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면담을 요구하며 4시간 넘게 점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대학생들은 나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관련 발언이 친일적 행태라며 이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동작경찰서는 퇴거 불응 혐의로 연행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6명을 조사 뒤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20일) 오후 2시쯤 서울 사당동에 있는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면담을 요구하며 4시간 넘게 점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대학생들은 나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관련 발언이 친일적 행태라며 이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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