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생산인구 100명이 치매노인 1.7명 돌봐

2017년 생산인구 100명이 치매노인 1.7명 돌봐

2019.03.21.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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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에서 64살까지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돌봐야 하는 치매노인, 즉 치매부양비가 2017년 1.9명에서 2030년 4.0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7년 말 기준 국내 치매 현황을 보면 치매부양비는 전남 3.6명, 전북 3.0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노인 인구 비율이 낮은 대도시는 인천·세종·경기 1.5명, 서울·광주 1.6명 등 치매부양비가 낮았습니다.

또 2017년 기준 전체 노인학대 피해자는 4천6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치매환자 비율은 24.3%에 달했습니다.

65살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환자 수는 70만5천여 명으로, 이 중 1.5%인 만 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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