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2심에서도 보석 청구

'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2심에서도 보석 청구

2019.03.04.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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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 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변 씨 측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변 씨는 앞서 1심에서도 보석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변 씨가 언론인의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해 손 사장 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변 씨는 자신의 저서 등을 통해 JTBC가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조작해 보도했다고 주장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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