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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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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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이트가 전해드리는 생활의 팁! 알.아.요. 시간입니다.

■ 미세먼지 호흡기질환자에 '실질적 위협'

요즘 맑은 하늘 참 어렵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공습이 최대로 다다르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호흡기 질환 환자의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가 10년 동안 호흡기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공기 중 미세먼지가 늘어날수록 입원이나 응급실 방문이 잦아졌을 뿐 아니라 사망률도 최대 1.99% 높아졌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하지 않는게 좋고요 꼭 나가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서울, 경유차 환경부담금 한번에 내면 할인

서울시가 일 년에 두 번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환경 개선 부담금을 한번에 내겠다고 하면 납부액 10%를 깎아 드립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차주에게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 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 22일까지 1년 치를 한꺼번에 낼 경우 저렴하게 납부 가능한 겁니다.

신청은 차량이 등록된 자치구 환경과나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로 할 수 있습니다.

■ 50대 여성 비타민 D결핍 많아…햇빛 보세요

비타민 D가 부족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2017년 기준으로 한 해 9만 명에 달하고 50대 여성 환자가 가장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는지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내용인데요.

여성의 경우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다 보니 햇빛에 의해 비타민 D 생성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연어, 고등어, 달걀 노른자 등의 고단백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15~20분 정도 햇빛을 쬐는 게 비타민 D 생성에 좋다고 하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BMW도 '한국형 레몬법'…1월 고객도 포함

BMW 코리아가 우리 정부가 추진 하고 있는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새 차를 사고 1년 동안 중대 하자가 2회 이상, 일반 하자가 3회 이상 재발하면 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BMW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차량을 받은 고객들도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 법을 소급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이 법안을 계약서에 반영한 차 브랜드는, 현대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이고요.

해외 브랜드로는 볼보, 롤스로이스가 속합니다.

■ 올해 벚꽃 예년보다 일찍…서울 4월 3일

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일찍 핀다고 하는데요.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4∼7일 일찍 개화한다고 밝혔습니다.

2월 하순과 3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기 때문인데.

다음 달 2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2일∼3월 31일, 중부지방은 3월 31일∼4월 7일 사이에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3·1절 세종대로 시민 참여 줄다리기 행사

오는 3월 1일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도심에서 열립니다.

3월 1일 오후 3시 세종대로에서 대형 줄다리기 행사와 '한겨레 큰 줄 당기기'가 펼쳐집니다.

줄 길이만 70~80m에 달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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