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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싸게 판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검거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27살 윤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NS에 방탄소년단(BTS)과 조용필 등 유명 가수 공연 표를 싸게 판다고 올린 뒤, 71명으로부터 약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은 대부분 유흥 비용으로 써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윤 씨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 논현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27살 윤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NS에 방탄소년단(BTS)과 조용필 등 유명 가수 공연 표를 싸게 판다고 올린 뒤, 71명으로부터 약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은 대부분 유흥 비용으로 써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윤 씨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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