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락사 논란' 박소연 대표 수사 착수

경찰, '안락사 논란' 박소연 대표 수사 착수

2019.01.22.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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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구조 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박소연 대표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각각 검찰과 경찰에 고발된 박소연 대표 사건을 병합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종로서 수사팀은 고발장을 검토한 뒤 오는 24일 고발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최근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지난 2015년부터 보호 중이던 동물 250여 마리를 안락사시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물보호단체들은 박 대표를 잇따라 사법당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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