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논란' 박소연 대표 기자회견..."불가피한 선택"

'안락사 논란' 박소연 대표 기자회견..."불가피한 선택"

2019.01.19.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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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논란' 박소연 대표 기자회견..."불가피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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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구조한 동물 일부를 안락사시킨 이유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소연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외부 비난이 두려워 그동안 안락사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다며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충격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안락사 조치는 도살장 등에서 더 많은 동물을 구조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서 도살처분과는 다른 인도적인 안락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모든 책임은 대표인 자신에게 있다며 앞으로 경찰과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해 의혹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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